Monterey일상#11. Study & Santa Cruz Daily






마지막학기에는 졸업논문, 교생실습, 알바가 겹쳤다. 
왜 쉽게쉽게 갈 수 없는거죠? 

교생실습은 예전에 가르친 경험이 있던 없던 무조건 들어야 했는데
이유는 지도 교수님이 직접 오셔서 두번이상 observe하신 후에 피드백을 받고 
그 피드백에 맞춰서 바뀐 모습을 다시 보여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 시스템은 나중에 문제가 됐는데 지도 교수님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너무 강요하다 보니
가치관이 잘 맞지않는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쑈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믿는 방식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건지 딜레마에 빠졌다. 

논문 지도교수님은 우리과 교수님들 중 두분이 같이 담당을 하셨다. 
다른 스타일 교수님 두분이 졸업 논문 피드백을 번갈아가면서 주셨는데
우리 때는 grammar king 교수님이랑 교육연구방식 책을 쓰신 교수님이셨다. 
환상의 콤비. 
문법과 APA때문에 들들 볶였다.. 

save as rough draft1,2,3,4,5,... final draft 1,2,3,4,5.... 끝이없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제대로 먹어야겠다. 
맥앤치즈랑 1/2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차가운 로스트비프였는데 아루굴라랑 정말 잘어울렸다.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보니 마지막학기에 살이 엄청 쪗다. 흑.











이런걸 먹으니까 살이 찐거야

필리 치즈 스테이크. 
치즈는 오리지널식으로 캔치즈를 원하는지 그냥 치즈를 원하는지 물어보길래
그냥 치즈를 달라고 했다. 캔치즈는 뭐지.. 











두번째 할로윈 파티, 
작년에는 교복이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랑 둘이서 마녀 모자를 샀다. 
길거리에서 나뭇가지 하나 집어들고 모자쓰면 완성! 

엑스펙토 펙트로눔.. 










알바하면서 매니저언니랑 간식을 엄청 챙겨먹었다. 


인사과 간식 1.
유럽에 놀러갔다 온 직원이 나눠줬다. 
바샥바샥하니까 맛있어서 먹었다.










인사과 간식 2.

페레로.. 헤이즐넛이 맛있으니까 먹었다. 










인사과 간식 3. 

잠바쥬스.
케일이랑 요거트가 들어가서 건강에 좋을거같으니까 먹었다. 










인사과 간식 4.
잠바쥬스에서 빵도 팔더라구요. 
냠냠..











인사과 간식 5. 
과일은 비타민이 많으니까 먹었.. 


어쨋든 너무 잘챙겨먹고 군것질도 많이 해서 살이 쪘다. 













주말에는 산타크루즈에 놀러갔다. 











사람이 바글바글









원래는 6명이서 가기로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나까지 포함해서 2명으로 줄었다. 
둘이서 놀이기구라도 탈까 하다가 줄도 너무 길어서 그냥 걸어다니면서 구경만 하기로 했다. 












우리 둘다 바다에 들어가서 놀고 싶어하는 타입은 아니어서 
그냥 산책으로 바닷가를 걷다가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점심으로는 타이음식. 야호.
타이 카레가 먹고 싶었어! 죽순이 잔뜩 들어간 그린카레!
그치만 처음 가보는 식당에다가 몬트레이의 음식수준에 이미 질려있던 우리는 아주 조금 불안했다. 

식당은 바다가 보이는 좋은 뷰.













!! 








크으으으으으으


그린카레에 가지들어간거 너무 좋아 진짜












친구는 베지테리안이라 두부+스팀 야채가 있는 디쉬를 시켰다. 
위에 뿌린 땅콩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냠냠. 

점심을 맛있게 잘 먹고 산타크루즈에서 힙하다는 카페로 갔다. 
커피 한잔씩 시키고 다시 에쎄이에 얼굴을 묻었다. 
학교에서 나오자고 싼타크루즈까지 왔는데 결국 다시 에쎄이군.












한국에서 사온 스티커로 꾸민 네일.
친구가 직접 그린거냐고 물어봤다.
내가 저걸 그릴 미술실력이 있었으면 다른 전공을 했을텐데. 










사촌동생이 먹는다고 사놓고 안먹어서 나한테 넘어왔다. 
오트밀 별로 안좋아하는데 장을 안봐서 먹을게 없어서 먹기 시작했다. 
오버나잇이나 우유보다는 그냥 물이랑 소금으로 바글바글 끓여먹었다. 
쌀죽과 핫시리얼 그 사이 무언가. 











내가 교생실습 중이었던 학교의 선생님이 아몬드조이를 한바가지 주셨다. 
손에 주시려고 하길래 가방 앞주머니에 넣어주세요 했더니 진짜 저만큼 주셨다. 
이걸 언제 다먹지! 챙겨 다니면서 친구들한테 하나씩 줬다. 오늘도 힘내거라! 














이 동네에 하나 있는 월남국수/식당. 
이것은.. 제대론 된 pho가 아니여. 
그치만 하나밖에 없으니 그냥 먹는다. 

이날은 덜떨어진 월남국수에 질려서 포크챱을 먹었다.
이렇게 야채가 부족할줄이야.












Catherine 눕눕 collection.
에쎄이에 치여 도서관 바닥에 드러누워버렸다.  












학교랑 도서관에 지쳤을때는 차를 타고 파네라로 갔다. 
여기서도 에쎄이랑 씨름해야되는거는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음료수도 있고 빵도 있고 수프도 있고. 

갑갑하던 느낌이 조금이라도 사라지는 것 같아서
마지막학기에는 친구들이랑 정말 자주 왔다. 














작년에는 안갔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이 꼭 다같이 가자고 해서 보러갔다. 
우리과 동기 두명도 나오기때문에 응원도 할겸. 
이번 년도 학생회의 영혼을 갈아 넣었다더니 정말 좋은 콸리티였다. 












Thanksgiving pot luck dinner
친구집에 모여서 이른 저녁과 드링킹을 하기로 했다. 
신난다!
다들 음식가방과 노트북 가방을 들고 모였다. 











먹으면서 에쎄이 써라.

친한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저녁을 먹었다. 
물론 축하기념 샴페인이랑 항상 빠지지않는 와인. 

그러다 9시반쯤 나랑 친구한명이랑 잠깐 빠져나왔다. 
왜냐하면 땡스기빙세일에 맞춰서 테디베어를 사러가야했으니까. 
친구들이 농담인줄알았는지 재밌다면서 금방 갔다 오라고 했다. 










아임 낫 키딩

야호! Thanksgiving sale에 맞춰서 테디베어를 샀다. 
난 이걸 위해 오늘을 기다렸다고!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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