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일주일째 Travel

1. 동남아 여행을 시작한지 어느새 일주일.
LAX공항에서부터 비자 문제로 아주 힘겹게 출발했는데 지금은 독감+물갈이 콤보로 아주 골골대고있다. 감기는 동생한테 옮아서 더 서러움.

2. 호치민을 거쳐 루앙프라방, 방비엥, 이제 오후 버스로 비엔티안으로 가서 그 이후 말레이시아로 간다. VIP버스라는데 제발 멀쩡하기를. 방비엥으로 오는 버스는 미니밴이었는데 뒷자석에 짐이랑 같이 앉게 만들었다. 컴플레인을 하고 싶었지만 같이 탄 백인계애들이 덩치가 하도 커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었음. 동생이랑 뒤에 꾸겨져서 왔다.

3. 호치민에서 대학원 동기를 만났는데 나는 솔직히 점심만 먹고 헤어질줄 알았다 (정없는 년같으니라고). 동기둘 (커플)은 점심, 간식, 루프탑 바, 저녁, 바 루트로 하루종일 같이 놀아줬다. 진짜 다 좋은데 얘네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먹기만 했더니 이날 예상 버짓을 훌쩍 넘음..라오스 야시장에서도 엄청나게 사서 현재 - 상태이다. 아직 반도 안됐는데.

4. 루앙프라방은 다시 가도 방비엥은 다시 안온다.

5. 동남아에서 영수증은 목숨같은 존재.

6. 물갈이하는건지 속이 완전 뒤집혔는데 도대체 뭘 먹어야 좋은지 모르겠다. 약국을 가봐야하나.

7.호치민은 축축하게 더웠는데 라오스는 캘리포니아처럼 해가 빠싹마르는듯한 더위같다. 물론 캘포보다는 습도가 있지만. 나는 라오스 날씨가 더 좋다.

8.여행 일주일만에 피부톤이 2N 네츄럴 베이지에서 4N 다크 탠 흙톤으로 바뀌었다. 미백 크림을 사고 싶다. 동남아 미백 크림 좋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갑니다.

9. 호스텔에 2틀 밤 지내다가 이동네에서 제일 비싼 리조트 풀 배드에 누워서 글을 작성 중이다. 그냥 여기에서 눌러 붙어있고 싶다.




덧글

  • 2017/11/16 00: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16 06: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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