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17, #9 지우펀 Travel





택시투어의 마지막코스이자 대만여행의 그랜드피날레인 지우펀. 
동생이나 나나 대만여행을 준비할때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다. 
정보를 찾아보는 동안 "다 사진빨이다", "생각보다 별로다", "사람들한테 밀려서 죽는줄 알았다" 등등
약간 걱정스러운 후기를 많이 봐서 아주 살짝 마음의 준비를 미리 하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어두워졌을 때 홍등이 켜져야 멋지니 택시투어에서 지우펀은 항상 맨 마지막 코스이다. 
즉, 수많은 관광객이 비슷한 타이밍에 다 이곳에 모인다. 아주 그냥 박터짐!












여기가 가장 유명한 장소.
사진은 아직 해가 안떨어져서 불이 다 안켜졌다. 

 진과스에서 지우펀까지 택시를 타고 왔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아저씨가 지도를 주시고 끝나면 어디에서 만나야 하는지 설명해주셨다. 











우선 지도는 찍어놔야 나중에 편하다. 사람이 많아서 소매치기 조심을 해야한다는 곳. 
하도 사람이 많다보니 꾸역꾸역 지나가서 소매치기가 뭘 빼가도 잘 모를것 같았다.
아저씨랑 이따 보자고 인사를 하고 넷이서 열심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걱정 할 필요 1도 없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냥 흐름을 따라 갔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긴 한데 여기도 산중턱에 있는 곳이라 교통편이 많이 쉬운 것 같지는 않았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도 엄청 많았던 걸 보니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나보다. 
가족들도 이미 지쳐있는 상태라 택시를 타고 온게 정말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투어만세..
두명이상이면 정말 가성비 최고인거같다.
 









입구로 들어오면 약간 동대문 같기도하고 이태원 골목 길 같기도 하다.
아니면 중국 서안에 있는 화족거리?! 서안에 갔다와본 사람이라면 무슨 느낌인지 금방 캐치하실듯.
구불구불 좁은 길을 두고 양 옆에 가게들이 빡빡하게 있다. 군것질, 기념품 등등 구경하면서 열심히 걸어가면 된다. 

지우펀 하면 홍등의 이미지만 떠 올라서 그런가, 이런 길을 뚫고 가야된다고는 생각도 안해봤다. 
솔직히 첫인상은 그냥 그랬다. 막 이쁜것도 아니고 홍등이 많은 것도 아니고 사람들만 북적거리고 
하도 좁은 동네에 온갖 가게들과 동물들과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가끔 이상한 냄새도 났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가면 그 멋진 장소가 나올까. 나는 지우펀이라는 동네가 다 산속에 홍등 번쩍번쩍 한 줄 알았지.
거기다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라는 문구가 머리에 박혀서 계속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고 있었나보다.
아쉽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어쨋든 유명한 포토존을 찾으러 열심히 걸어갔다.












걷다가 단체관광객들이 지나가면 벽에 바짝 붙거나 그냥 같이 움직여야된다. 
길은 좁은데 한쪽으로만 움직이는게 아니니 가끔씩 엄청난 트래픽이 걸리더라.
멍때리고 딴짓하다가 타이밍 놓쳐서 단체 관광객들에 휩쓸려 모르는 가게에 들어왔다.
가이드가 챙겨서 대리고 온 걸 보니 아마 커미션 받는 집인가보다. 
직원한테서 샘플을 받은 가이드가 막 나눠주기 시작하는데 얼떨결에 하나 얻어먹었다.
먹을 걸 주는데 왜 거절해.  젤리 맛있엉 히히. 급하게 밖에 있던 동생을 찾아서 너도 하나 얻어먹어보라고 했다.
냠냠. 젤리 맛있다. 


다시 가족을 만나러가야하니까 나중에 사려고 우선 사진을 찍어놨다. 











빨리 불이 켜졌으면 좋겠는데 아직 드문드문 켜있었다. 
벌써 어두운데 좀 켜주시지. 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나보다. 

유명한 찻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을 여유는 없으니 그냥 빨리 구경하면서 지나갔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면 드디어 앞이 뻥 뚤린 장소가 나온다. 
앞은 뚫렸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길은 막혔다. 










낑낑대면서 가다보면 그 유명한 찻집도 옆에 보이고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고 있는 장소가 나온다. 
여기구나! 약간 사진이랑 다르다. 허허.. 왜 사진빨을 받는 곳이라고 하는지 정확히 알겠더라. 









바로 옆이 지우펀하면 제일 익숙한 광경이었다. 
열심히 사진을 찍다보니 홍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확실히 불이 들어오니까 더 이쁘다. 









근데 정말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으려고 서 있는 동안에도
계속 누군가와 부딪히거나 밀쳐지거나 하면서 쏘리 쏘리를 반복했다. 
누가 지은 별명인지는 몰라도 지옥펀이 뭔 뜻인지 100% 공감할 수 있었다. 

누가 날 쳤는데도 쏘리를 하는건 거의 반자동이기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무슨 일인지 확인도 안했는데 우선 돌면서 암쏘리가 나온다.
나랑 동생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먼저 오 쏘리 라고는 하지만 정작 친사람이 아무말없이 가면 화가 난다.
왜 지가 치고는 미안하다는 소리가 없지???? 내가 쏘리라고 했다고 정말 미안한건 아닌데???? 
굳이 영어가 아니라도 미안함의 제스처나 말투는 어디 나라말이든 알아들을 수 있다. 
물론 완전 무뚝뚝하게 "아 죄송-_-" 이러면 별로 안 미안한거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다들 즐겁고 행복하자고 온 여행에서 조금만 더 매너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더 몰리기 시작했고 이러다가 정말 다칠 것 같아서 더 정신없어지기 전에 내려가기로 했다.
엄마아빠는 이미 예전에 내려가셨다. 











밑에서 찍은 모습, 걸어 내려가는데 해가 지면서 불이 다 켜져서 예뻤다. 

전체적인 소감은 불 켜지니까 이쁘다, 멋진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에 다른 생각은 하기가 힘들었다. 
계단도 많고 길도 좁다 보니 위험하다는 느낌도 몇번 받았다. 
그래도 대만에서 가장 기대 했던 곳이라 이번 기회에 와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번에 봤으니 다음에는 안올 것 같다. 






(펑)



내려가다가 사진이 없다는걸 알고는 급하게 셀카라도 찍었다. 
제대로 찍고 싶어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누굴 찍는건지 모를 사진이 나오더라. 
지우펀에서 찍은 사진 배경에 사람이 없는건 다 뽀샵으로 지운 사진일까.. 











이런 골목길까지 등을 걸어놓은건 신기했다.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데 흰둥이가 우리를 쫓아서 걸어왔다. 통통한 꼬리를 흔들면서 내려갔다.
우리를 바래다 주나보다, 귀엽다 귀여워! 되게 순해보였는데 어느 순간 꼬리를 팍 세웠다.
영역 싸움 중이었는지 누렁이가 올라가려고 할 때 마다 흰둥이가 아주 사납게 으르렁 거렸다. 

얘두라 싸움은 우리가 지나가고 해줘.. 











가방 가게에 있던 다른 멍멍이. 
피곤한건지 심심한건지 누룽지처럼 바닥에 붙어서는 누가 오던 관심을 1도 주지 않았다. 
꿈쩍도 안해.. 


지우펀에 가죽 제품을 파는 가게가 많았다.
안그래도 엄마가 가방을 하나 사고 싶다고 하셔서 동생이랑 내가 반반씩 내서 원하는거를 하나 사준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가죽가방을 파는 가게마다 다 들어가서 가방을 보셨다.
꽤 많은 가방을 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안습).
성격상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안들면 물건을 사지 않는 엄마는 그렇게 가방을 얻는데 실패하셨다. 
가격은 미국에 비하면 괜찮았지만 마음에 안든다는데 뭐 어떡해요. 
아쉽게 대만 찬스를 놓치셨는데 이번에 베트남 찬스도 놓치셨다.
취향이 너무 까다로우니까 사준다고 해도 못사는 우리 엄마.









내려가는 길에 있던 다른 가게. 음청나게 큰 고양이. 
지나가던 가게에서 동생이랑 동전지갑을 하나씩 샀다. 퀄리티도 좋은데 우리가 본 집 중 가장 싼집이었다! 
동전지갑은 립스틱같은 걸 넣는 작은 메이크업 파우치로 아주 잘 쓰고 있다. 










만나기로 한 장소를 향해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나이드신 일본 단체 관광객분들이 계단을 올라가고 계셨다. 
아니 왜 반대로 오시지.. 계단이 꽤 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힘들어하고 계시는게 보였다. 
가이드분께서 조금만 더 가면된다고, 간바떼요~~ (힘내세요) 하하하 하는데 차마 한참 남았다는 사실을 알릴 수는 없었다.
저 웃음은 거짓이야!! 

절 앞에서 기다리면서 아저씨한테 카톡을 보냈더니 5분뒤에 도착 하신다고 알려주셨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다 끝났고 이제는 다시 시내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돌아가는 길에 아저씨가 본인 폰으로 찍은 사진을 동생 아이폰에 에어드랍으로 보내주셨다.

엄마랑 아빠도 많이 지치셨는지 택시에 타자마자 조금 쉬어야겠다고 하시고 동생이랑 나도 피곤했다. 
피곤은 했는데 가족들을 대리고 저녁을 먹으러 어딜 가는게 좋을까 고민하면서 잠깐 눈을 감았다.
사실 내일은 동생이 먼저 떠나는 날, 동생은 하와이로 돌아가다보니 우리랑 같이 출발하는 비행기를 못찾았다. 
거기다 막판에 표를 구하느라 아쉽지만 하루 먼저 돌아가는 티켓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방에 들어가면서 저녁에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넷이 보내는 마지막 날인데 뭔가 맛있는걸 먹자고 했다..
아니 맛있는 거 뭐, 뭘 먹어야 맛있다고 할건데..

아저씨가 호텔 앞에서 내려주시면 그때 투어를 예약할때 얘기 한 금액 + 원하면 팁을 드리면 된다.
미리 준비해놓은 현금을 꺼내서 드렸고  엄마는 고맙다고 내가 드린 돈 외에 팁을 따로 챙겨주셨다.
돈은 다 내가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만돈이 어디서 나서 팁을 줬지 하고 물어봤더니 한국 돈으로 주셨다고,
엄마는 고마움을 전하려고 했던 거니까 다른 나라 돈을 드렸다고
혹시나라도 아저씨가 안좋은 의도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해란건 너무 작은거에서도 생길 수 있는거니까. 
아저씨가 잘 쳐주는 환전소에서 바꾸셨기를. 
 











우선은 호텔에서 좀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는데 엄마빼고는 다 출출했다. 
하루종일 걸었고 점심은 살짝 부실하게 먹었더니 배가 금방 고파졌나 보다. 
엄마랑 아빠는 방에서 먼저 쉬고 동생이랑 다시 나와 호텔 근처에 있던 만두집에서 군만두를 사왔다. 
엄마아빠 방에 모여 만두를 나눠먹으면서 저녁에 갈만한 식당을 찾아봤다. 


그렇게 고민고민을 하다 가기로 한곳은 타이페이에서 유명하다는 부페! 향식천당에서 먹기로 했다.
가서 배터지게 먹어봐라는 느낌으로 갔다. 지도상으로는 꽤 가까웠는데 고가도로를 넘어가야되서 쉽지 않았다. 
비가 내렸다 말았다 하고 있어서 날씨는 엄청 쌀쌀했다. 

솔직히 부페는 어디든 괜찮거나 망하거나 둘중 하나라 그냥 포기상태로 갔다. 
백화점 3층인가 4층에 있었는데 우리는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타이밍에 갔더니 줄도 없었다. 다행!










우선 음식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스시 종류도 많고 따뜻한 종류도 많고. 
딤섬이랑 시샤모 튀김같이 미국 부페에서 먹기 힘든게 많아서 좋았다. 
그 중에 제일 맛있던건 기대안한 수프. 

 








위에 돔이 있길래 프렌치어니언인가 하고 갖고왔는데 크림수프였다. 
살짝 뿌셔서 먹어봤다. 






크으으으으으으

한입 먹자마자 엄마한테 "이거 페이스츄리가 막 레이어가 와 살아있는데 수프랑 먹었더니 촉촉, 오와! 빨리 먹어봐"라면서 강요했다.
이거만 세번먹었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음료랑 맥주도 포함이었다. 
미국 부페는 대부분 음료수는 공짜아닌데! 야호 신난다.
거기다 과일맥주야! 약간 호로요이랑 비슷한 종류인가보다.
포도, 파인애플, 망고 보이는 대로 집어와서 벌컥벌컥.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시아는 대부분 맥주가 독하지 않은 편이다.
가끔 미국 맥주에 비하면 물탄거 같은 맥주도 많았다. 유명세에 비해 맛없는 맥주도 꽤 있더라. (라오스..) 










그렇게 맥주를 몇캔씩 마시고 음식도 더 갖고왓다. 집어놓고 보니 안주와 밥의 경계선에 있네.
그렇게 넷이서 신나게 먹고 디저트까지 꾸역꾸역 갖고왔다. 디저트 종류가 엄청많아서 엄마랑 동생이 정말 좋아했다. 
거기다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야! 우리는 커피맛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냥 커피맛은 없었다. 










베이커리 종류가 매우 많으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디저트만 먹어도 뽕 뽑을듯. 
나는 단걸 그렇게 즐기지는 않아서 딤섬이랑 고기 종류로 뽕을 뽑았다. 

가격은 중간급 정도 였던 것 같다. 의외로 먹을 종류도 많고 음식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잘 먹는 사람들을 와도 좋을듯. 
우리는 엄마가 그만 먹으라고 할때까지 먹었으니 할만큼 했다 ^^ 

그렇게 잘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 미뤄뒀던 기념품 쇼핑을 했다. 
길거리에도 파는 카트? 가게들이 많으니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동남아는 기념품으로 뭘 살 수 있을까보다는 얼마나 딜을 잘 할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한다.









우리가 쓸 거랑 선물용으로 캐리어 태그도 잔뜩 사고 









미국가서 선물로 돌릴 펜도 잔뜩 사왔다. 
천등은 스펀에 갔을때 동생이랑 기념으로 하나씩 샀다. 
토토로 동전지갑은 지우펀에서 산것! 

우리의 흥정 레퍼토리는  하나 가격을 팍 깍고 그럼 언니랑 둘이 하나씩 살태니까 두개해서 얼마로 해주세요 였다.
이번 동남아 여행 야시장에서도 쏠쏠히 잘 써먹었다. 










미국은 펜이 좀 후져서 아시아에 가면 열심히 사온다. 
내가 쓰기도 좋고 선물로 주기도 좋다. 디자인도 귀엽고 잘써지니까 다들 좋아하는 편이다. 
내 친구들은 내가 아시아를 갔다오면 거의 자동으로 기대한다. 이번에는 무슨 펜일까!








동생이랑 세트로 산 어드벤쳐타임! 
보자마자 허겋ㄱ 사야돼!!를 오치면서 샀다. 둘다 어드벤쳐 타임을 좋아한다. 
이번에 태국에 갔을때 콘파이 먹으러 맥도날드 갔는데 키즈밀 토이가 어드벤쳐타임이었다.
동생이 저건 먹어야된다고 생때를 부려서 예상치못한 지출이.. 저녁먹으러 가기전 키즈밀 세트를 먹었다.
혹시 장난감만 살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안되서 어쩔수없이 세트를 시켜야했다..
다른 것도 받아야된다고 내일도 먹자는 동생을 무시하고 딱 하나만 사줬다.
내가 안사준다니까 자기 카드로 긁을거라고 했는데 내 가방에 동생지갑도 갖고 다녔기때문에 막을 수 있었다.
아니었으면 카오산 맥도날드에서 키즈밀만 한 8개 샀을듯.
 
저 곰돌이랑 토끼 (이름이 뭐더라..) 하와이에 있는 친구 T양이 너무 좋아하는거라 하나 남아있던걸 후딱 집었다.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내일 몇시에 일어나야하나 동생이랑 얘기했다. 
사실 이 전날 중정기념관에 가보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나 못갔다. 
아침을 먹기 전에 아침산책 겸 둘이 후닥 갔다오자고 얘기를 하고 대충 짐을 정리 한 뒤 잠에 들었다. 
애기처럼 기절하고 싶었는데 전에 말했듯 이 호텔 방음이 너무 후져서 몇번이고 깻다. 잠좀 자자!! 아오!! 







덧글

  • 알렉세이 2017/12/22 15:28 #

    지옥펀.ㅋㅋㅋㅋㅋ 사람들에게 치이면 딱 그말이 맞죵

    어탐 핰핰. 넘 귀엽..ㅠㅠ

    곰돌이는 브라운 토끼는 코니 입니다요
  • 요엘 2017/12/27 08:57 #

    곰돌이 이름이 브라운이에요?! 헉 이름도 귀여워.. 자기 털 색깔 이름이군요! 이제는 안까먹겠어요 ㅎㅎ
  • 2017/12/22 16: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2/27 09: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mouse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