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17, #11.마지막 마무리 Travel





마지막 날 아침, 몇일동안 먹어서 이제 슬슬 질리는 조식을 먹었다. 조식이 포함인게 어디야.
 짐을 챙기고 나와서 어제 동생을 배웅했던 버스 정류장으로 왔다. 
공항 3명이요! 

올때는 둘이 왔는데 돌아갈때는 셋이서 돌아갔다.
대만에 있는 내내 비가 조금씩 왔었는데 어제 밤부터 날씨가 급격하게 나빠졌다.
슬슬 비가 올거같아 캔슬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딜레이도 없이 제대로 출발했다.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직원분이 비상구 자리를 주신다고 해서 덥썩 받았다. 
저가 항공이라 좀 좁은걸 걱정했는데 다리 뻗고 갈 수 있겠다 히히. 










마무리를 저번 포스팅에 했어야되는데 어정쩡하게 잘렸다.
뭔가 아쉬우니까 전에 까먹고 안올린 사진들로 마무리! 











엄마랑 동생이랑 백화점에서 딤섬먹고 디저트로 먹은 슈크림. 
동생은 어딜가든 슈크림이 보이면 우선 사먹는다. 
하와이에서, 대만에서, 엘에이에서, 베트남에서. 슈크림이란 슈크림은 다 먹고 다니는 동생. 









불광사에서 사먹었던 핫팟 점심. 이건 정말 좋은 점심이었다. 
강!추!










어딜 가다가 찍은 사진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고양이 마을 가는 길에 걸려있던 장식품들.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다 고양이 모양이었다.
마을 자체가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하나는 포켓볼 모양이었다. 









중국에 있을 때 나의 최애였던 코코밀크티. 엄마랑 아빠랑 같이 쇼핑을 하면서 걸어가는데 멀리서 가게가 보였다. 
잠깐만! 코코!! 코코는 먹어야해!! 






쩐쭈나이차 이거!! 샤오 삥 뚜어 탕!! 샤오 삥!! 뚜어 탕!!
서안에 살면서 가장 많이 사용한 문장 아닐까 싶다.


대만은 가족 넷이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이었다. 이제부터 열심히 다닐 수 많은 여행의 첫 스타트로 좋은 선택이었다.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간 뒤 첫 해외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했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서 처음 간 곳에서도 돌아다니는데 큰 문제 없었다. 
엄마가 당시 가장 가고 싶어하던 나라였고 동생이랑 나도 지옥..아니 지우펀에 꼭 가보고 싶었었다. 
우리가 몰랐던 것은 대만도 꽤 남쪽이라 여름에 엄청 덥다는 것, 그게 빼고는 다 좋았다.
아시아권은 여름에 가면 안될거같아.. 다음 여름 여행은 알라스카나 아이스랜드쪽으로 가고 싶다. 

선물을 잔뜩 챙겨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갔다. 돌아가자마자 얼큰한 국밥을 먹었다. 냠냠. 국밥 최고.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간 다음날 태풍이 몰아쳐서 비행기가 다 캔슬됐다는 뉴스를 보고 다행이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마도 내가 까먹어버린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겠지만 일기를 꼼꼼히 안써놔서 기억이 안난다.
이 이후로는 작은 노트북을 챙겨가서 일기를 잘 썼기때문에 다음 여행기부터는 든든함!












즐거웠던 대만 여행은 이렇게 끝! 


덧글

  • 알렉세이 2017/12/29 12:40 #

    지옥ㅋㅋㅋㅋㅋ
  • 요엘 2018/01/03 16:19 #

    찰떡같은 별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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