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월넛, 이자카야 Daily




J님과 둘이 저녁을 먹게 된 어느 금요일.
저녁메뉴를 정하는데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에 가보기로 했다. 
미국의 일식집은 이것저것 섞인곳이 많다. (물론 동네별로 다를 수 있움)
스시집인데 스시보다는 돈까스랑 덮밥이 더 많다거나 ..
우동집인데 신라면을 스파이시 라멘이라면서 판다거나 (..용서하지 않겠다) 
다양한 문화가 섞여서 초이스도 많은대신 퀄리티는 아주 널뛰는 동네이기도 하다. 
J님이랑 둘다 야키토리가 먹고 싶어서 갔는데 다행히 나름 제대로 하는 집이었다. 히히.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 
다행히 우리는 둘이라 카운터 옆에 작은 자리에 금방 앉을 수 있었다. 
가게 사진은 없움.






시작은 안키모. 

술을 마실까 했는데 운전을 해야되서 둘다 아이스티로 주문했다. 
안키모랑 그닥 안어울리는 조합이었다 ㅎㅎ... 

꼬치 이름을 말하면서 마구마구 주문하는데 웨이터가 (일본어)이름을 몰라서 주문을 못알아먹는 해프닝이 잠시 있었다. 
너 이자식.. 공부 좀 하지. 주문이 제대로 들어간건가 좀 찝찝했는데 그냥 넘어갔다. 
뭐 음식 오는거 보면 되겠지.









둘다 좋아라해서 2개씩 시킨 카와. 
흐물흐물하면 맛이 없는데 이집은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서 나왔다. 
토리카와 넘 맛있어..!! 엉엉엉







5월중순에 오사카 여행가는데 야키토리집에 가서 월급을 탕진하고 올 예정이다.
진정한 먹방을 위한 여행이다!! 








은행, 부타바라 (삼겹살?), 규탕.
소 혀 왜 안먹음? 꿀맛.
쫀득쫀득 너무 맛있다 흑흑 ㅜㅜ

은행은 쓴맛이 너무 심해서 별로 먹지 못했다. 









나는 돈코츠라멘, J님은 나베우동
라멘 나쁘지 않았는데 좀 더 느끼했으면 좋았을걸 그랬다. 
돈코츠베이스에 마늘을 팍팍 넣어먹으면 완전 맛있는데!! 
아무래도 돈코츠라멘은 다이코쿠야가 맛있는듯. 
엘에이 리틀도쿄 지점이 제일 맛있다.







추가로 나온 테바사키. 
이건 다른거에 비해 좀 덜 짜서 잘먹었다. 








추가 2번째,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아작아작. 하도 고기만 먹어서 야채가 부족한듯 싶어 양심을 위해 시켰다.
토마토도 먹었는데 왜 없지.
간이 세다보니 아이스티도 (미국 큰컵으로) 두잔씩 마셨다. 배뻥. 
둘다 더이상은 못먹겠다면서 계산을 하고 나왔다. 

월넛에 있는 집인데 괜찮아요! :D 
캘포에 계시면 한번 가봐도 괜찮을듯. 이렇게 먹고 돈은 좀 많이 나왔다.







배를 두드리고 나온 이 거짓말쟁이들은 후식으로 도넛을 먹으러 갔다. 
크리스피 크림! 







덧글

  • 2018/05/07 10:4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5/07 17: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알렉세이 2018/05/08 19:53 #

    탕진잼!
  • 요엘 2018/05/15 14:38 #

    댓츠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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