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14. 방비엥 버기카 pt.1 Travel







Buggy car day. 
우선, 왜 이 로컬집이 훨씬 싸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된 경험이었다. 
뭐 딱히 문제가 있거나 정말 나쁘지는 않았는데 차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엉덩이가 터지는 줄 알았다. 
이거슨 농촌에서 쓰던 트랙터에 모터만 새로 달아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여. 
한가지 더, 달리는 내내 차가 삐걱삐걱 거렸다. 이러다가 바퀴가 빠지는건 아니겠지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액티비티 예약을 끝내고 버기카집으로 왔다. 지금 갑시다!! 
늘어져 있던 직원들이 후다닥 준비를 시작했다.
$40불에 가이드가 같이가고 오일 포함. 총 4시간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조금 더 한것 같기도 하다.
한국집에서 하는 것중에 가이드가 안가는 것도 있다고 했는데 하도 안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우리는 무조건 가이드를 달고 가야된다고 몇번이고 말했다. 뭔일터지면 얘가 우릴 구해줄꺼여. 

열심히 직원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동생은 열쉼히 비디오를 찍고 있었다. 
계산을 하고 마스크를 받고 착착 준비를 했다. 
마지막으로 체크를 할 동안 잠깐 기다리라고 해서 동생이랑 신나게 기록을 남겼다. 

비디오로 기록을 남긴게 참 잘한듯. 
보고있으면 그때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좀 웃기기도 하다. 
그러다 찍힌 애정뚝뚝 모먼트. 









여기 뭐 묻었당.
샌드위치 하나 나눠먹기 싫다고 찡찡대는 동생을 아끼는 언니의 모습이구나. 
보고있니 동생아. 







준비를 끝내고 차에 앉았다. 가이드를 따라서 운전을 하면 된단다. 
둘다 면허가 있으니 운전하는 거는 문제가 없었는데 승차감 무엇. 
그래도 꽤 재미있었다. 
달리다보면 모자가 날라갈수 있으니 조심!! 
내 모자도 몇번이나 날라갈뻔 했는데 다행히 머리에 걸려서 잡을 수 있었다.
(이 모자는 결국 담날 잃어버림)  








거기다 가이드 차가 바로 앞에 있다보니 매연에 쿨럭쿨럭 거렸다. 
야 떨어져서 달려!! 좀 기다려! 쟤 먼저 보내. 붙지말라고!!!!







앗, 예쁘다!







 흙길에서 달리다보니 먼지가 하도 날려서 눈뜨기가 힘들엇다. 
후.. 비라도 와야 흙먼지가 없으려나. 










조금 가다보면 다리를 건너야하는데 우리는 출발할때 가이드한테 미리 돈을 주라고 해서
(아주 살짝의 의심과 함께) 돈을 줬다.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








다리를 건너가면 이제 슝슝 달리기 시작한다. 
가이드랑 좀 떨어져서 가니 공기도 나쁘지 않았고 앞에서 만드는 흙먼지도 덜해서 괜찮았다. 
엑셀을 봥봥 밟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데 속도는 그냥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을 일은 거의 없었다. 
그냥 가다가 소가 튀어나오거나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튀어나올 경우에만 급 브레이크. 

우리는 시크릿라군 + 블루라군을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우리밖에 없으니 차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사진을 찍고 싶으면 그냥 멈춰서 찍으면 됐다. 
(미리 가이드분하고 얘기를 한것)

사진보세용. 







오토바이 빌려서 가던 외국애들.
가끔 자전거 타고 가는 애들도 있었는데 가다가 쓰러질 것처럼 보였다.










드라이버 체인지










너무 평화로워









이거슨 가끔 흙탕물이고 가끔은 똥물이었다. 
미친 드라이빙 스킬로 슉슉 피해가야한다. 






덧글

  • 2018/06/17 14: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6/19 22: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DreamDareDo 2018/06/18 07:22 #

    평화로운 풍경이 보기 좋네요.
  • 요엘 2018/06/19 22:19 #

    정말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시내에 다시 돌아가기 싫은..
  • 알렉세이 2018/06/24 14:20 #

    크으. 뭔가 다이나믹한 라이딩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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