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징기스 양갈비구이 Jeju



제주시 노형동쪽에 놀러갔다가 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오늘의 메뉴는 양고기화로구이. 냠냠. 
양갈비를 촤자자작 구워서 먹을것이다, 라면서 호기롭게 들어갔다. 
근데 제주에 와서는 처음이라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양갈비를 먹는게 처음이었네) 아주 살짝 걱정이 되긴 했다. 





갈비랑 살코기부위로 주문을 하고 직원 분이 구워주시는걸 침만 꼴각 삼키면서 보고 있었다. 
다 구워주시니까 진짜 편했다. 미국이었으면 팁으로 35% 각이다.




하얀색 묵은지가 맛있었다..! 대파도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친구는 마늘쫑을 처음 먹어봤다는데 살짝 얼얼한 매운맛이 좋았는지 제대로 익기도 전에 열심히 집어먹었다. 
마늘쫑 무침도 맛있는데 나중이 기회가 되면 한번 사다줘야겠다. 




올리브와 화이트소스. 
주로 먹던 스타일은 램챱에 갈릭이랑, 로즈메리.. 민트젤리 휴루루룹. 
올리브랑은 처음 먹어봤는데 묘하게 맛이 있었다.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아서 좋았다.




소금찍어먹고 또띠야에 싸먹고 묵은지랑 먹고 하다보니 고기가 없네. 고기 추가요!
또띠야에 싸먹은게 처음인데 이집만 주는건가? 다른 양고기 집도 또띠야를 주나요? 'ㅅ'
맘같아서는 양고기 한입 술 한잔 캬-아 하고 싶은데 둘다 금주중이라 너무 아쉬웠다.

감자탕이 있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그냥 깔끔하게 고기로 끝내자고 해서 
아쉬움에 입맛만 쩝쩝다시면서 고기만 추가했다. 
저 돌판은 따뜻하게 킵하려고 두는건데 우리가 하도 빨리 집어먹어서 그냥 쓸모가 없었다.
주위 커플들이 알콩달콩하느라 천천히 먹는건가.. 우리가 전투적으로 먹기만 한건가.. ^^...
무시무시한 속도로 흡입을 하고 나왔다. 다음에 가게되면 감자탕도 먹어봐야지. 






p.s.

여름 휴가 갔다 왔더니 태풍이..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타이밍 맞춰서 제주도로 컴백했네요.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 




덧글

  • DreamDareDo 2018/08/24 10:35 #

    여기 가셨군요. 제가 학생일때라서 비쌀까봐 못 갔었거든요. 맛있어보입니다
  • 요엘 2018/08/25 23:49 #

    가격대는 미들급 정도였던 것 같아요. 배터지게 먹지는 못했는데 아무래도 제주는 기본 물가가 있다보니.. 흑흑.
  • 알렉세이 2018/08/25 17:21 #

    이야... 군침질질...
  • 요엘 2018/08/25 23:49 #

    육지에는 더 맛있는 집이 있을거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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