뇸뇸 먹부림 기록 #11 Daily



더워서 버스에서 내리기가 무섭던게 그저께 같은데 
어느새 쌀쌀해서 자켓을 걸치고 다니는 날씨가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쌀쌀함. 
으슬으슬하니 음식으로 속을 따땃하게 채워본다. 



생무화과를 이렇게 많이 먹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로 말린 무화과만 먹었는데 박스로 사서 정말 실컷 먹었다. 



여름에 몇번 봤던 순대 트럭에서 드디어 사서 먹었다.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울때는 괜히 탈날까봐 무서워서 기다렸다가
온도가 떨어지자마자 바로 가서 샀다. 
이것저것 섞어서 내장이랑 같이 1인분을 포장해서 저녁으로 냠냠. 보통순대가 제일 맛있었다...



사진 정리하다 나온 꽃잎들. 
봄에 처음으로 벛꽃을 보고 신기해했는데 이제는 단풍이랑 억새를 보고 신기해한다. 


초코빵 & 흰우유. 환상의 조합.


족발이랑 막국수. 맥주와 친구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파이널을 봤다. 
핸드폰을 빔프로젝터에 연결해서 봤는데 연결이 살짝 늦어 
동네사람들이 와아아아-하고 소리를 지르고 한 10초뒤에 골넣는 장면을 봤다. 

-와아아아아아~

- 골..! 



햄버거는..치킨버거인데 이건 언제 먹은거지. 


떡볶이 중독인 친구랑 야채를 잔뜩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었다. 
항상 학생들이 엄청 많아서 정신이 없다.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닙니까?..
먹다 짜증 퐉 남 (-_-)



태국얘기를 하다가 홀린듯이 태국음식을 먹으러 갔다. 
팟타이와 그린카레. 가격은 2배인데 양은 반이네. 



숙주랑 면이 반반 수준이라 다음에 가면 면을 추가해서 시킬 듯하다. 


덥고 후덥지근 한데 축구보러 갔다가 지면 정말 인성 폭발할것 같아 여름 내내 안가다가 
아아주 오랜만에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보러갔다. 
그동안 잘 버텼나 하고 찾아봤더니 15경기 무승..!! 스에상에. 
속터질 예상을 하고 과자랑 맥주를 사서 갔다. 
실제로 속터지는 부분이 몇번 있었다. 
ex) 상대팀 골키퍼 어디까지 마실 나오실건지 물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날 이겼다. 
...'ㅅ' 와오.. 이겼는데 기쁘기보다 신기함. 



홍콩식 밀크티를 마시면서 수다를 조곤조곤. 
어째 다 먹고 난 사진만 있다. 


아라동..? 쪽에 있는 카페에서 빙수를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맛있는데 밑에 빙수는 맛이 없었다. 묘한 조합.. 
아이스크림만 먹으러 가면 좋겠지만 그럴거면 그냥 아이스크림 가게를 가면 되겠지. 



나에게 멍멍이를 유혹하는 뭔가가 있나보다. 
마치 라잌 고양이를 유혹하는 캣닢처럼..? 
한참을 무릎에서 잉잉 애교를 부렸다. 아이고 귀여워. 




덧글

  • DreamDareDo 2018/10/20 15:40 #

    ㅎㅎ 멍멍이랑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는 거 같아 좋아보여요~
  • 2018/10/21 10: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알렉세이 2018/10/20 21:04 #

    엉엉 집에서 하는 숙주볶음도 저렇게 국물 적게 나면 좋을텐데 화력이 따라갈 수가 없군요.
  • 요엘 2018/10/21 10:19 #

    그러게요. 저거 먹고 아쉬워서 나중에 집에서 한번 해봤는데 확실히 불맛이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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