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세바 Daily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막판에 갔다. 
너무너무 예뻐서 즐거웠던 카페 세바. 





버스타고 가는데 무리 없고 주차장은 잘 모르겠다. 
그치만 작은 동네라 주차에 문제가 있었던 듯, 이리저리 주차 아무대나 하지말라고 사인을 붙여놨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길을 잘못들어 한참을 헤매다 도착했다. 
아아 지도가 있는데 왜 보지를 못하니. 





그치만 예쁜 동백꽃과 함께하니 이것도 그냥 즐거운 산책이었다. 






여름에는 좀 더 싱그러워 보이려나. 
카페 바깥은 느낌이 헨젤과 그레텔.. 스러웠다ㅎㅎ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될 때도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1도 없어서 우리 둘이 신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평일 오후라 그랬나 ..? 





이곳이 그 유명한 포토존. 
분위기가 다했다. 크.





카페 내부도 아기자기 귀엽다. 
넓지는 않아서 확실히 사람이 몰리면 웨이팅이 길겠다 싶었다.





핫초콜릿이랑 라떼. 
라떼가 연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 살짝 연했다. 
너무 늦은 오후라 나쁘지 않았음. 





그치만 라떼보다 핫 초콜릿을 강추합니다. 
저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이집은.. 핫초콜릿!!





시럽을 부탁했더니 흑설탕 시럽같은 걸 주셨다. 뇸뇸. 
달달하니 피곤한 몸에 좋았다. 





자 그럼 사진을 찍어보실까. 
이 테이블은 사진용으로 비워둔다고 하니 사람들 많을 때도 괜찮을 듯. 
그냥 사람이 많으면.. 눈치보이니까.. 우리는 그런거 없이 팡팡 찍었다!




분위기보소 ㅠㅠ 
친구 인생샷 몇 찍어줄 수 있었다 히히. 




앉아서 옛날 보그 잡지랑 처음보는 사진작가의 (이걸 예술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스러운) 사진집을 같이 보면서
이래저래 지난 1년에 대해 수다를 떨다가 카페가 닫을 시간이 되서 슬슬 정리하고 나왔다. 
조용하고 잔잔하고 예쁜 카페였다. 


시간이 된다면 예쁜 사진 건지러 가보시길. 
핫초콜릿 드세여. 크림..후루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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